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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3월에 구입했던 트래킹화가 벌써 내피가 헤어지고 아웃솔이 다 닳아서 좀 더 튼튼해 보이는 신발을 다시한번 구입해 보는테 이번 것도 실망스러우면 재차 구입은 안 할 것 같습니다. 갑피는 튼튼한데 내피와 아웃솔은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개선함이 좋겠습니다. 발은 엄청 편합니다.
아주 편하고 볼이 넓어서 좋아요^^ 검정 주문했는데 흰색이 더 좋아서 필드 고고씽ㅋ
깔창도 추가로 주시어 까니 정말정말 맘에들고 신발 밑창이 오래가는 재질같아요 오래 잘 신겠습니다
착용감,싸이쯔,가볍꼬 좋아요^^
배송도 빠르고 착용하기에 참 편합니다. 맨발에도 전혀 껄끄로움이 없고, 바닥도 폭신하니 착화감이 좋네요~ 만족하고 강추하고 싶네요bb
신발이 짱짱하고 좋으네요 디자인도 그렇고
저는 지난 2/9~3/23까지 대한불교조계종과 사단법인 상월결사에서 주최한
인도 불교성지순례 1167KM를 걷고 왔습니다. (관련 기사는 여러곳에 있음)
지난 4년 전부터 국내 순례인 자비순례 511km, 삼보사찰순례 423km 등 국내 장기순례에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것이 신발 선택이었습니다.
유명 메이커 제품도, 내 발에 잘 맞는다는 신발도 6~7가지 걷기 전문 신발을 구입해 신고 참가하고, 훈련하고 했지만
언제나 발물집을 비롯해서 자주 트러블이 생겼으나,
인도 3000리 순례 전 오리엔테이션 때 어느 스님이 선물로 이 신발을 받게되고, 신어보니 일단 발에 감기는 느낌이 좋아
테스트 겸 인도 출발 전 대여섯 번 신고 훈련을 하면서 점점더 발과 일체감이 되는 느낌에
인도 현지에서 신을 두 켤레의 신발 중 하나로 챙겨 갔습니다.
걷는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오직 이 신발만 신고 완보했지요. 초반에 두어 곳의 물집이 잡히고 나서는 다른 문제없이
흙먼지길, 아스팔트길, 돌길 등 열악한 인도 동북부 유피 주와 비하르 주, 네팔 룸비니까지 거의 야외 텐트 생활을 하며
많은 스님들과 재가자, 지원단, 기자단들과 함께 걸었는데
참가자마다 각기 다른 상품 신발을 신고, 특히 워킹화에 유명한 제품들도 많았지만,
저는 오직 이 신발이 주는 안정감과 걸을수록 내 발(넓고, 높고)에 잘 감기는 일체감을 느끼며 줄곧 이 신발만 신고 끝까지 함께 한 후,
귀국날 신발 밑창에 약간의 균열이 보이고, 너무 더러워 현지에 버리고(마음으로는 가지고 와 가끔 보며 그때를 회상하고 싶었지만)
왔습니다.
우연히 만난 신발이지만
장거리 걷는데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내 발에 기막히게 잘 맞고, 편안한 신발이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후기를 남깁니다.
나에게 가장 좋은 신발은 가격도 메이커도 아닌 내 발에 가장 잘 맞는 신발이다.
흙먼지에 뒤집힌 신발 사진이 몇 컷 있는데
올릴 수 없네요.
크게 기대하지 않고 편하게 연습용으로 가끔 신어야겠다 생각했는데요
정말 가볍고 접지력이 장난 아니에요.
스파이크골프화보다 더 좋아요.
그리고 너무 가벼워서 전 요즘 평소에도 일상생활중에 신고 다닙니다.
신발이 조금 단단한 감이 있어 처음에는 발이 조금 아팠지만, 점차 나아졌어요.
안쪽에 털이 많아 일반 양말을 신고도 발이 시리지 않았어요
신발 안쪽이 넉넉하여 두툼한 양말을 신어도 답답하지 않아요
바닥이 덜 미끄러워요